▲국내에 발매된 솔로 음반이 일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김현중. /키이스트 제공 |
[스포츠서울닷컴ㅣ심재걸 기자] 김현중이 일본에서 레이디 가가, 비욘세를 제쳤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7일 "지난 달 8일 국내에서 발매한 이번 앨범이 일본으로 수출돼 오리콘 차트 주간 랭킹 '수입 앨범 판매' 부문 1위(7월 11일자)를 차지했다"며 "일본에서 정식 앨범을 발매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발매 앨범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현중의 뒤에는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Born This Way'와 비욘세의 '4'가 2, 3위에 각각 자리했다.
일본의 음반 관계자는 "동방신기와 더불어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현중의 첫 번째 미니앨범이 한국에서 발매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의 관심이 뜨거웠다"면서 "드라마 '꽃보다 남자', '장난스런 키스' 등에 출연하면서 한류의 중심으로 떠오른 김현중이 라이센스 음반이 아닌 정식 앨범을 발매한다면 더욱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브레이크 다운'으로 '클릭뮤직스타' 등 각종 차트를 석권했던 김현중은 이달 말 국내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8월부터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를 통해 해외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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