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54-11-05
[영상] 111104 KBS 뮤직뱅크 - 김현중 (밥먹으러 나오다가..)
오빠가 아침에 드라이리허설을 끝내고 단체로 댄서분들과 걸어나오셔서..
런웨이를 하시며...걸어가더니 오징어볶음 낙지볶음 같은거 파는 식당에 들어가서 식사를 하셨어요!
저희는 밖에서 기다리다가 오빠가 곧 식사를 끝내시고 나오셨는데,
나오실때 댄서분이 막 팬들이 사진 찍는것처럼 핸드폰으로 사진찍는 흉내 내니까,
오빠도 저렇게 장난치는 모습이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고있는 입모양 ㅋㅋㅋㅋㅋㅋㅋㅋ팔자주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오빠는 사우나를 하러 가신다며, 매니져님과 차를 타고 가셨고 저희는 다시 뮤뱅 입구쪽에서 기다렸어요.
기다림이 지쳐갈무렵 오빠 등장 ~!!!!
팬분들 모두 멀리 떨어져 있으시면서 핸드폰과 카메라로 사진만 찍고 계셨고...
제가 요새 사인회도 떨어지고ㅜㅜ 사인회 떨어진걸 만회할겸...갑자기 악수를 하고싶다는 생각이 드는거에요
조용히 오빠쪽으로 서서히 다가갔는데....
댄서분이 오빠한테 카메라 장난아니라고 그러니까 오빠는 저건 피할수가 없어...이렇게 말하면서 웃고 ㅋㅋㅋㅋ
전 오빠한테.... 소심하게... "오빠 저 악수좀 해주시면 안돼요??" 라고 물었고...
매니져분은 절 막으시고 ㅜㅜ 오빠도 걸어가다가 뒤돌아서.. 조금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왜?" 라고 하시더라구요; 왜긴...........................왜야! 하고싶으니까 그렇지!!!
보통은 오빠가 넌안돼~~!! 이러면서 장난 치시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전 이미, 오빠가 순순히 해줄거 같진않았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해놨어요.
왜? 라고 물어볼때 제가 그냥요. 이러면 분명 안해주고 갈거같으니까 ㅋㅋㅋㅋ
표없어 집에간다고 불쌍한척 해야지...라고 생각했어요 ....(표있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저도 모르게 거짓말이 술술 나왔고...
표없어서 이제 집에갈거라고 하니까 오빠가
"그래." 이러면서 뒤돌아서 흔쾌히 악수를 청하며 "집에잘가~"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말하는데 순간 너무 미안해지는거에요... 제가 괜히 욕심 채우려고 오빠한테 거짓말 한거같고 ㅜㅜ
오빠는 그것도 모르고 다정하게 인사해주니까 ㅜㅜ 순간 너무 울컥했어요 ㅜㅜㅜㅜ악수를 해서 기분이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후회감? 그런게 밀려오드라구요 ㅠㅠ 앞으로는 오빠 낚지 말아야겠어요 ㅠㅠ
오빠가 무수히 절 공항(?)같은데서 낚은 전적은 있으시지만,,,일부로는 아니였는데..
전 너무 계획적으로 사기를친거 같아서 맘이 불편합니다...... 오빠 죄송요 ㅠㅠ 앞으로 안그럴게요.
암튼 짧지만 영상 감상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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